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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은주 오늘 20주기… 여전히 그리운 '아름다운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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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백 기자I 2025.02.22 09:57:43

25세 젊은 나이로 세상 떠나
'불새' 등 다수 작품서 열연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이은주가 세상을 떠난 지 20년이 흘렀다.

故 이은주
이은주는 20년 전인 2005년 2월 22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25세라는 젊은 나이에 숨을 거뒀다는 소식은 당시 연예계 동료 및 팬,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구체적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고인은 생전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려 병원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엄마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주는 1997년 드라마 ‘스타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카이스트’, ‘불새’ 등 드라마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치며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불새’로 당시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여자 최우수상과 베스트커플상을 받기도 했다.

또 영화 ‘오! 수정’, ‘번지 점프를 하다’, ‘연애소설’, ‘태극기 휘날리며’, ‘주홍글씨’ 등 2000년대 초반 굵직한 영화들에 출연하며 충무로가 사랑하는 여배우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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