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할리우드 리포터 '음악계 플래티넘 플레이어' 선정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가 선정한 ‘음악계 플래티넘 플레이어 25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각종 차트와 음악계의 최상위에 있는 인물 중 한 해를 정의한 아티스트 25명을 선정해 지난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정국은 이 올해 이 명단에 포함된 유일한 K팝 아티스트다. 비욘세, 테일러 스위프트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보통 세계적인 그룹 활동 뒤 솔로로 나서는 것이 쉽지 않은데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그 변화를 무난하게 이어갔다”고 평했다. 더불어 정국이 솔로곡 ‘세븐’(Seven)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서 1위를 차지한 점을 짚으며 “‘세븐’은 전 세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올여름 빌보드의 글로벌송 1위로 군림했다”고 전했다.

한편 정국은 오는 24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