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지난 21일 한재림 감독과의 열애설에 대해 “배우 이열음이 한재림 감독과 작품을 함께 한 만큼 친분이 있다”면서도,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기 때문에 열애 관련해선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전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스물 한 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열음은 한재림 감독의 영화 ‘더 킹’에 출연해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지난해 개봉한 한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에도 출연해 얼굴을 드러냈다.
이 매체는 이열음이 한재림 감독의 OTT 시리즈 ‘머니게임’까지 출연하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고 전했다. 또 지난해 12월 ‘머니게임’ 촬영장에서 주변인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두 사람이 연인관계임을 드러냈다고도 언급했다.
한재림 감독은 2005년 영화 ‘연애의 목적’으로 입봉한 뒤 ‘우아한 세계’, ‘관상’ 등을 연출한 히트 감독이다.
한재림 감독보다 21세 어린 이열음은 2013년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로 데뷔했다. 이후 ‘고교 처세왕’,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간택-여인들의 전쟁’, 최근작으로는 ‘알고있지만’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탤런트 윤영주의 딸로도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