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6일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열린 ‘롤라팔루자’의 버드 라이트 스테이지(BUD LIGHT STAGE)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
‘제로 바이 원 러브송’(0X1=LOVESONG)과 ‘디어 스푸트니크’로 포문을 연 이들은 약 90분간 그간의 활동곡과 미발표곡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단체곡뿐만 아니라 유닛곡까지 선보였으며 공연곡 20곡을 모두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소화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관중은 무대 시작 전부터 ‘TXT’를 연호하고 노래를 부르며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즐겼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들의 공연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유튜브와 위버스 라이브에서 각각 12만여명과 7만5000여명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롤라팔루자’ 공연을 시청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롤라팔루자’에서 여름을 제대로 즐기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꿈에 그리던 무대의 헤드라이너로 여러분과 만날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이들은 “월드투어 공연, 새 앨범 등 여러분을 놀라게 할 다양한 활동으로 곧 찾아뵐 예정”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롤라팔루자’ 공연을 마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13일 필리핀 불라칸에서 2번째 월드투어 ‘액트 : 스위트 미라지’(ACT : SWEET MIRAGE)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빅히트 뮤직, Lollapaloo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