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전국체전 티켓오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진해성(사진=KDH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진해성이 팬클럽 해성사랑에 양해를 구했다.

진해성은 ‘2022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콘서트가 공연 첫 지역인 성남 티켓오픈 일정이 공개된 데 맞춰 공연제작사를 통해 “티켓오픈은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진해성은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2022 트롯 전국체전’ 공연제작사 측은 성남 공연 티켓 예매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소확행’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며 성남 공연은 10월 8일과 9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진해성은 KBS2에서 방송한 트롯 경연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의 우승자다.

‘트롯 전국체전’ 전국투어 출연진(사진=포켓돌스튜디오)

2020년 연말부터 2021년 연초까지 방송된 ‘트롯 전국체전’은 분당 최고 시청률 19%까지 찍으며 안방극장을 K-트롯으로 물들였다. 방송이 끝난 직후 ‘트롯 전국체전’ 콘서트가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잠정 보류됐다.

이번 공연은 ‘트롯 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을 비롯해 재하, 오유진, 신미래, 신승태까지 호화 라인업을 갖췄다. 이들은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을 위해 진해성의 ‘가라지’ 무대를 시작으로 흥 넘치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