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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나영석PD가 ‘비상선언’으로 출장을 떠난다.
tvN ‘출장 스페셜’에 팀 ‘비상선언’이 총출동한다. 그간 방송·영화·가요를 막론하고 많은 스타들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여왔던 나영석PD가 영화 ‘비상선언’으로 스페셜 출장을 떠나 톱 배우들과의 신선한 재미를 예고한다.
한재림 감독과 배우 송강호, 이병헌,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이 출격을 알려 화제다. 등신대로 참여해 그 자체로 존재감을 뽐낸 전도연까지 강력한 출연진 라인업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들 7인은 가감 없는 인간미와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이들은 예비 관객들을 위한 퀴즈에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게 임했다는 현장의 전언이다. 이날 나PD는 시청자들에게 선물할 ‘비상선언’ 예매권이 걸린 퀴즈를 제안할 계획이다. 해당 퀴즈는 배우진 모두가 합심해야만 성공할 수 있어, 나PD표 미션 중에서도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 과연 이들이 무사히 시청자들을 위한 선물을 확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배우들의 반전 매력과 유쾌한 시너지다. 시종일관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송강호부터 거침 없는 말솜씨로 현장을 초토화시킨 이병헌, 뜻밖의 웃음을 선사하며 ‘또남길’에 등극한 김남길, 막내 임시완의 활약, 김소진, 박해준 그리고 한재림 감독의 감초 같은 입담까지 팀 ‘비상선언’의 특별한 면면이 큰 웃음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도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캐릭터 소개부터 생생한 현장 비하인드, 한재림 감독이 밝히는 남다른 섭외 비결까지 픙성한 이야기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tvN ‘출장 스페셜’비상선언 편은 10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방송 이후 풀 버전은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