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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김소현, 이영현, 선예, 송소희, 황소윤과 함께하는 ‘소리꾼 도시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선예는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24살인 지난 2013년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고, 현역 아이돌 1호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다. 벌써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선예는 원더걸스로 활동하던 시절 이후 11년 만에 ‘라스’를 다시 찾아 어린 나이, 최정상 아이돌의 위치에서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고백한다. 앞서 선예는 JTBC ‘이방인’, SBS ‘동상이몽’ 등에 출연해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라스’에서 또 털어놓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는 어떤 다른 이야기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선예는 딸 셋의 엄마가 된 현재 “남편이 ‘이럴 때’ 정말 깬다”며 남편을 향한 불만까지도 솔직히 들려주며 예전과는 확 달라진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유발한다는 전언이다.
출산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선예는 최근 엄마가 된 가수들이 걸그룹으로 데뷔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엄마는 아이돌’로 컴백, 공백기가 무색한 댄스 실력과 ‘공기 반 소리 반’ 음색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선예는 ‘엄마는 아이돌’로 활동한 ‘우아힙’ 즉석 댄스부터 오직 ‘라스’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무대 아이유의 ‘러브 포엠’까지 선보이는 등 여전한 실력을 발휘한다는 설명이다.
선예가 들려주는 출산 스토리는 9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