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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두는 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여간 교제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이연두는 “배우 이연두가 아닌 사람 이연두를 있는 그대로 봐주는 예비 신랑의 배려에 감동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연두는 고등학생 시절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 ‘신데렐라맨’, ‘살맛납니다’, ‘내 딸, 금사월’, ‘우아한 친구들’부터 영화 ‘쇠파리’, ‘강남1970’, 그리고 연극 ‘쩨쩨한 로맨스’, ‘불효자는 웁니다’ 등의 작품을 통해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 카카오TV 웹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