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방송될 예정으로 녹화가 진행된 JTBC ‘뭉쳐야 쏜다’에서는 대한민국 핸드볼계의 살아있는 레전드 윤경신이 ‘상암불낙스’에 용병으로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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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윤경신은 엔드라인에서 반대편 골대의 백보드나 림을 맞추는 엔드라인 슛에 도전하며 역대급 진귀한 광경을 선사했다. 핸드볼공보다 큰 농구공을 한 손에 잡고 엔드라인 슛을 성공,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보고도 못 믿을 장면에 전설들은 “해외토픽감이다”라며 반색했다. 놀란 허재 감독은 “프로농구 선수도 가능한 사람이 몇 없다”며 말을 잊지 못했다.
무엇보다 리바운드 후 속공하는 가드들에게 롱 패스를 해주는 센터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필요했던 가운데 용병 윤경신의 이 같은 실력은 연패에 빠진 ‘상암불낙스’에 간절한 첫 승의 기대감을 대폭 상승시켰다.
‘뭉쳐야 쏜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