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마' 고보결 종영소감…"모든 분들께 따뜻한 온기로 남길"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하이바이, 마마!’ 고보결이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고보결. (사진=HB엔터테인먼트)

지난 1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엠아이)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김태희 분)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와 딸 앞에 다시 나타나며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를 그려 매회 웃음과 눈물을 자아냈다.

고보결은 극 중 조강화의 새 아내 ‘오민정’역을 맡아 깊이 있는 눈빛과 표정은 물론 희로애락이 모두 담긴 탁월한 감정 연기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고보결은 20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끝까지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또“가족 간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낸 작품을 만나 배려와 애정이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함께 호흡했던 배우분들,모든 스태프분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었습니다”라는 말로 그동안 함께 했던 이들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끝으로 고보결은“이번 작품이 드라마를 보셨던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저는 새로운 작품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라는 말을 끝으로 뜻 깊은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