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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방금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난 괜찮다”며 “두통, 몸살, 마른 기침 등 증상이 있었다. 환절기라 그런가 했지만 느낌이 뭔가 특이했다”고 했다.
이어 “의사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코로나19 테스트를 받을 수 있느냐고 물었다. 최근 외국을 여행한 적이 없고 확진 판정을 받은 누군가와 접촉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준에 맞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나는 그저 지하철을 타고 극장, 식료품 가게, 약국, 미용실 등에 갔을 뿐이다. 난 표백 물티슈, 드라이 굿즈, 비상식량 등등을 구하려고 한 엄마였다”라고도 했다.
현재 자가 격리 중이라는 그는 “우리 가족은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한다. 폐가 무거운 느낌이지만 난 튼튼하다. 가족들은 아무 증상이 없는데 걸렸는지 알 수 없다”며 “집에 있으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신을 보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할리우드에도 코로나19 공포가 드리우고 있다. 앞서 톰 행크스와 대니얼 대 킴, 이드리스 엘바 등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