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영화사집은 “오랜 시간 공들여 영화를 만든 제작진뿐 아니라 정당하게 관람료를 내고 영화를 관람하신 관객들을 위해 불법 파일을 유통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국가부도의 날’ 제작사인 영화사집은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경고 조치는 물론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해 모든 피해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 12월 28일 IPTV 및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한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후 해당 영화의 영상이 SNS와 유튜브 및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유통된 사실이 드러났다. 제작사는 “영화의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유통, 공유하거나 이를 다운로드 하는 모든 행위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