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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관, 해체 공식 발표…“멤버간 견해 차이”

김윤지 기자I 2018.11.12 08:30:28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밴드 장미여관이 해체를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12일 오전 “장미여관은 멤버간의 견해 차이로 인하여 당사와 계약이 종료되는 금일(12일)을 기점으로 7년간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장미여관 윤장현, 임경섭, 육중완, 배상재, 강준우 5인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장미여관은 2011년 육중완과 강준우가 주축이 돼 결성된 후 이듬해 5인조로 활동을 시작했다. MBC ‘무한도전’, ‘나 혼자 산다’ 등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밴드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입니다.



우선 장미여관을 사랑해주시는 모든분들에게 어두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2011년 육중완과 강준우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후 이듬해 5인조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각종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미여관은 멤버간의 견해 차이로 인하여 당사와 계약이 종료되는11월12일을 기점으로7년간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장미여관 윤장현, 임경섭, 육중완, 배상재, 강준우5인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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