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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한고은, "가난했던 이민생활..남편은 하늘이 주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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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I 2018.08.14 08:36:19
(사진=SBS ‘동상이몽2’)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한고은이 가난했던 어린 시절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가 주말 데이트를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고은은 직장인 남편 신영수의 금요일 퇴근 시간을 기다리며 집에서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그는 감자전, 냉채, 소고기, 오이냉채, 장아찌 등 정성이 담긴 집밥을 뚝딱 완성했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감탄을 연발했다.

꿀같은 저녁 식사와 함께 불금을 보낸 부부는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컵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컵라면을 먹던 중 한고은은 이민 생활 중 겪었던 가난에 대해 털어놨다.

(사진=SBS ‘동상이몽2’)
한고은은 “어릴 때 가난했다. 컵라면 하나에 스프를 반씩 넣고 두 개로 나눠 먹었다”며 “당시 타바스코가 공짜였다. 스프를 다 쓰면 싱거우니까 넣고 먹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남편 신영수는 아내 한고은을 안타까워하며 말없이 머리를 쓰다듬어줬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한고은은 생활고를 겪었던 이민생활을 회상했다. 그는 “집안이 항상 어려웠다. 미국에서 15살 때부터 항상 아르바이트를 했다. 책가방만 메고 학교가는 게 소원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고은은 “대학교 때 정말 배가 고팠다. 돈버느라 시간이 없어서 새벽 5시에 일어나 밤 12시까지 밥을 먹을 시간이 없었다”며 “‘알약 하나 먹고 하루종일 배가 불렀으면 좋겠다’는 게 제 소원이었는데 제 동생이 똑같은 말을 해서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민 생활이 많은 분들에게 녹록하지 않다. 우리 가족도 없는 상황에서 이민을 갔다”며 “하나님이 내가 고생했다고 남편이라는 선물을 주신 것 같다. 난 오래 살 거다. 이 선물을 누리면서”라고 말하며 남편을 향한 고마움과 사랑을 동시에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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