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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르츠만과 나달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테니스 남자단식 준준결승(8강)에서 맞붙었다.
통산 11번째 프랑스오픈 우승을 노리는 나달의 일방적인 우세가 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첫 세트를 이긴 쪽은 슈바르츠만이었다.
나달은 이날 경기 전까지 37세트 연속 승리 중이었다. 이번 대회에서도 4경기를 모두 3-0으로 이겼다. 하지만 슈바르츠만은 자신보다 15cm나 큰 나달을 상대로 첫 세트를 먼저 가져오면서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슈바르츠만은 앞선 16강전에서 자신보다 30㎝ 이상 큰 2m의 케빈 앤더슨(7위·남아공)을 3-2(1-6 2-6 7-5 7-6<7-5> 6-2)로 누르고 8강에 합류했다.
경기는 나달이 2세트 게임스코어 5-3으로 앞선 가운데 비 때문에 중단됐다. 잔여 경기는 다음날 치른다.
슈바르츠만이 만일 나달을 꺾으면 4강에서 마린 칠리치(4위·크로아티아)-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6위·아르헨티나)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칠리치와 델 포트로의 키는 둘다 198㎝로 슈바르츠만보다 28cm나 크다. 칠리치와 델 포트로의 경기는 1세트 타이브레이크 5-5에서 중단됐다.
한편, 여자단식에선 메이저 우승이 없는 세계 1위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가 8강전에서 안젤리크 케르버(12위·독일)를 2-1(6-7<2-7> 6-3 6-2)로 누르고 4강에 합류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4강은 할레프-가르비녜 무구루사(3위·스페인), 슬론 스티븐스(10위)-매디슨 키스(13위·이상 미국)의 대결로 압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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