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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KBS2 예능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이탈리아에서 빅뱅 콘서트를 찾은 줄리아 마르타 자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줄리아와 마르타는 빅뱅의 팬이다. 생후 7개월에 소아마비를 앓은 줄리아와 미숙아로 태어난 마르타는 빅뱅을 통해서 세상을 향한 마음의 문을 연 이탈리아 소녀들이다. 앞선 방송에서 줄리아가 휠체어에 앉아 정확한 한국어 발음으로 빅뱅의 노래인 ‘이프 유’를 열창하는 모습은 큰 감동을 안겼다. 이날 이들의 만남이 이뤄진 것.
줄리아와 마르타는 멤버들을 직접 만나 따뜻한 악수와 포옹을 나눴다.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며 자신들의 아이돌(우상)을 직접 만남 기쁨을 표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하룻밤만 재워줘’는 4.9%의 시청률로 1회(4.8%)보다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