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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7년 째를 맞이하는 희망나눔행복페스티벌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기획한 연말 문화 나눔 행사로 골프존문화재단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대전 지역으로만 한정됐던 수혜대상을 충남과 충북지역까지 확대해 소외계층 아동 2500여명과 자원봉사자 500여명 등 총 3000여명이 참여해 나눔의 의미가 더해졌다.
페스티벌 1부에서는 레이져 퍼포먼스 쇼 등 공연과 상설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했다. 또 공연이 끝난 후에는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자원봉사자들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학용품을 증정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매년 선물 마련과 산타 분장으로 봉사에 동참해주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페스티벌이 더욱 따뜻해진 것 같다”며 “희망과 행복이 담긴 선물과 공연으로 아동들이 좋은 추억을 간직하게 되길 희망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