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 부산이 일찌감치 1,2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정규라운드 3,4위가 맞붙는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아산, 성남, 부천 세 팀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었다.
29일 열린 최종전에서 3위 아산은 부산을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뒀고 4위 성남은 경남에 0-1로 패했다.
성남을 제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부천은 서울이랜드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5위에 머물렀다. 동시에 치러진 수원FC와 안양의 경기는 수원FC의 4-0 승리, 대전과 안산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는 11월 15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3위 아산과 4위 성남의 대결로 펼쳐진다. 이 경기의 승자(90분 무승부 시 상위팀인 아산)와 2위 부산이 만나는 플레이오프는 11월 18일 오후 3시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다.
플레이오프 승자(90분 무승부 시 상위팀인 부산)는 11월 22일과 26일 클래식 11위팀과 승강플레이오프 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