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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위너 김진우가 MBC 예능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에 합류했다.
27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진우는 '오지의 마법사' 기존 멤버인 김태원, 윤정수, 최민용, 김수로, 엄기준 등과 함께 지난 25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조지아로 출국했다. 이들은 약 1주일 동안 조지아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오지의 마법사'는 '어느 날 갑자기 신비의 나라, 오지에 떨어진다면?'이라는 물음에서 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낯선 환경에 놓인 멤버들이 무전여행을 하며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6월5일 첫 방송해 17일부터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하고 있다. 당초 4부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나 호평에 힘입어 해당 시간대 정규 편성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진우가 함께 한 조지아 편은 7월 중 방송 예정이다.
김진우는 2014년 위너 멤버로 데뷔했다. 2015년 한중합작 드라마 '마법의 핸드폰'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해 지난해 국립현대무용단 '어린 왕자'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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