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위너 김진우, '오지의마법사' 합류…정규편성 가나

김윤지 기자I 2017.06.27 06:59:04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위너 김진우가 MBC 예능프로그램 '오지의 마법사'에 합류했다.

27일 방송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진우는 '오지의 마법사' 기존 멤버인 김태원, 윤정수, 최민용, 김수로, 엄기준 등과 함께 지난 25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조지아로 출국했다. 이들은 약 1주일 동안 조지아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오지의 마법사'는 '어느 날 갑자기 신비의 나라, 오지에 떨어진다면?'이라는 물음에서 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낯선 환경에 놓인 멤버들이 무전여행을 하며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6월5일 첫 방송해 17일부터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하고 있다. 당초 4부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나 호평에 힘입어 해당 시간대 정규 편성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김진우가 함께 한 조지아 편은 7월 중 방송 예정이다.

김진우는 2014년 위너 멤버로 데뷔했다. 2015년 한중합작 드라마 '마법의 핸드폰'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해 지난해 국립현대무용단 '어린 왕자'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네팔 편의 멤버인 니엘, 김수로, 엄기준(판넬), 최민용, 김태원, 윤정수(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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