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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지호(19)는 가수가 되겠다고 했을 때 주위에서 이 같은 반응을 들었다고 했다.
노래를 들으면 나빴던 기분도 좋아지는 것에 매료돼 가수의 꿈을 가졌다.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다른 사람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노래와 춤을 열심히 연습했지만 생각 만큼 실력이 빨리 늘지는 않았다. 지호는 “소질이 없었다”며 “같은 춤동작을 3시간 동안 연습한 적도 있고 피아노 앞에 앉아 도레미파솔라시도만 수차례 연습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근성이 지호를 가수로 만든 셈이다.
지호는 “16세에 처음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을 때만 해도 엉망진창이었는데 지금은 좀 사람이 된 것 같다”며 웃었다. 동료들은 누구도 지호의 부족함을 지적하지 않았다. “워낙 성실하고 밝은 친구”라고 입을 모았다. 멤버들은 “각자 부족한 점들이 있다. 그걸 다른 멤버들이 메워주면서 완성도를 높여가는 게 그룹”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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