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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이날 오전 10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유족, 지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게 된다. 고인의 발인 후 성남영생원에서 화장 뒤 안치될 예정이다.
김광한은 지난 6일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중환자실에서 투병하다 이날 오후 9시37분께 숨졌다. 김광한은 앞서 심장질환으로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았다.
김광한은 KBS 2FM ‘김광한의 팝스 다이얼’(1982~1994년)과 ‘김광한의 추억의 골든 팝스’(1999년) 등을 진행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MBC 라디오의 김기덕과 함께 양대 DJ로 거론되며 국내 팝음악의 전성시대를 함께 이끌었다. 유족으로는 부인 최경순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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