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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밤 방송된 ‘기황후’는 전국 일일시청률 17.9%로 동 시간대 방송된 드라마를 압도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분보다 0.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2, 3위 드라마의 희비는 엇갈렸다. 시청률은 동반 하락했다. SBS ‘따뜻한 그 한마디’는 24일 방송된 전회보다 0.5%포인트 떨어진 8.6%를, KBS2 ‘총리와 나’는 30일 방송분보다 1.6%포인트 하락한 7.3%를 나타냈다.
‘총리와 나’는 지난 연말 ‘기황후’와 ‘따뜻한 말 한마디’가 연말 시상식 중계로 결방된 틈을 타 5%대 시청률에서 벗어나 반등의 기회를 마련한 모양새다.
‘기황후’는 드라마 초반 무서운 기세로 시청률을 끌어올렸으나 현재는 17%대에서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되는 경쟁작들이 저마다의 색깔로 고정 시청자층을 확고히 하고 나선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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