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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골' 레알, 유벤투스 제압...맨유. 자책골로 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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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3.10.24 07:26:45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멀티골 활약에 힘입어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무적행진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3-1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3차전서 호날두의 2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선두를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카림 벤제마를 최전방에 내세우고 호날두와 앙헬 디 마리아가 측면 공격을 책임졌다. 반면 유벤투스는 페르난도 요렌테를 원톱으로 출격시켰고 카를로스 테베즈와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가 측면 공격을 지원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제골은 경기시작 4분 만에 나왔다. 디 마리아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는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유벤투스는 전반 22분 요렌테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불과 6분 뒤 호날두의 결승골로 균형을 깼다. 호날두는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설상가상으로 유벤투스는 후반 3분 수비수 키엘리니가 퇴장당해 수적 열세를 안고 싸워야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명 많은 상황에서 무리하지 않고 1골을 지키는데 주력했다. 결국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여유있는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의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상대 자책골 덕분에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2분 웨인 루니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온 것을 레알 소시에다드 수비수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걷어내려다 오히려 자기 골문으로 차 넣으면서 그것이 맨유의 결승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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