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밍아웃' 조디 포스터, 두 아들 아버지는 멜 깁슨?

조디 포스터와 멜 깁슨이 함께 출연한 영화 ‘매버릭’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커밍아웃’을 한 배우 조디 포스터의 두 아들들이 멜 깁슨과 사이에서 태어났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8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조디 포스터 아들들의 생물학적 아버지가 멜 깁슨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추측은 조디 포스터가 최근 열린 제7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한 발언에 비롯됐다. 당시 조디 포스터는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공개한 뒤 멜 깁슨을 향해 “당신이 나를 구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조디 포스터가 아이들의 아버지인 멜 깁슨에게 고마움을 전한 것 아니냐고 추측했다.

또 조디 포스터의 아이들은 멜 깁슨과 닮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1994년 영화 ‘매버릭’에 함께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