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울 것 같은 눈빛..'도시정벌' 스틸

박미애 기자I 2012.08.23 09:28:30
‘도시정벌’의 김현중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애틋한 포옹신을 선보였다.

23일 드라마 ‘도시정벌’의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지난 7월 일본 로케이션 촬영 중에 얻은 것. 김현중와 정유미가 서로 끌어안고 있다. 그런데 김현중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김현중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상대역 정유미에 대한 김현중의 마음을 짐작하게 한다. 애틋하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중은 당시 촬영에서 정유미와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포옹신만으로 극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촬영 관계자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이다.

김현중은 ‘도시정벌’에서 부모를 잃고 산전수전 다 겪은 백미르 역을 맡았다. 겉으로는 거칠지만 사랑 앞에서는 한없이 약한 남자다. 김현중은 이번 작품에서 부드러운 이미지를 과감히 벗는다. 남성미 철철 넘치는 야생마 같은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시정벌’은 1996년부터 연재 중인 신형빈 작가의 동명 만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김현중 정유미 김승우 남궁민 등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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