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10인조 혼성그룹 남녀공학에 악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활동 중단이 아니라 예정대로 활동을 마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남녀공학은 원래 이달 말까지만 활동을 할 계획이었다. 내달 초부터 티아라 컴백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며 최근의 음주 논란 및 루머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남녀공학은 이번 주 방송 무대를 끝으로 두 달간의 데뷔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하지만 최근 연평도에서 발생한 포격 사건 및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중계로 음악프로그램 결방 가능성도 있어 고별 무대 없이 활동이 끝날 수도 있다.
남녀공학은 지난 9월 말 첫 번째 싱글 '투 레이트'로 발표하고 데뷔했다. 이들은 10인조 혼성그룹 아이돌인 데다 '리틀 구하라' 한별혜원, 티아라 새 멤버와 쌍둥이 자매 한빛효영 등이 화제가 되며 데뷔 전 큰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