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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26일 전태현이 서울 김진섭 정형외과에서 오른쪽 주관절 인대 재건수술 및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수술 후 약 1년간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태현은 지난 6월 24일 광주 넥센전서 팔꿈치 통증으로 조기 강판한 바 있다. 이후 치료와 재활을 통해 복귀를 노려봤지만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올시즌 성적은 2승5패, 평균 자책점 5.71.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투수다. 시즌 전 조범현 KIA 감독이 "올시즌 가장 주목하고 있는 투수"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