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가수 김태원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멤버로 남아공 월드컵 현지 응원을 떠나기 전 대표팀 윙 포워드 염기훈 선수의 선전을 예상했다.
김태원은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와 만나 "다들 박주영, 이청용, 박지성 선수에게 기대를 한다"며 "그런데 저는 염기훈 선수가 첫 골을 넣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막상 현지에 가서 응원을 한다니 떨린다"며 "대표팀 선수들이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재현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원 외에 이경규, 김성민, 이윤석, 윤형빈 등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12일 그리스와의 조별 예선 첫 경기를 남아공 현지에서 응원하기 위해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사진=권욱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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