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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미국 진출을 준비 중이던 인기그룹 원더걸스의 선미가 지난 22일 귀국한 데 이어 나머지 멤버들도 곧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원더걸스는 다음 달 초 귀국해 한국에 잠시 머물다 다시 미국으로 출국한다.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프로듀서 박진영도 원더걸스 멤버들과 함께 귀국할 예정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선미는 귀국한 뒤 현재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다. 선미의 갑작스러운 귀국에 그 배경을 궁금해하는 팬들이 많은데 "개인적인 사정으로 크게 걱정할 만한 일은 아니다"라는 게 소속사 측 설명이다.
원더걸스는 당초 오는 29일 미국 뉴욕에서 팬미팅을 열고 현지팬들과 만날 예정이었다. 지난 2007년 데뷔 이래 미국에서 진행되는 첫 팬미팅으로 국내 팬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일로 팬미팅이 연기된 상태다.
한편 원더걸스와 박진영은 귀국한 뒤 각자 모델로 활동 중인 CF 프로모션 등의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진출 준비를 이어 진행한다.
원더걸스는 지난 3월 미국으로 건너가 현지에 있는 JYP USA 사무실에 머물며 박진영과 함께 미국 데뷔를 위한 여러 프로젝트를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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