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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주제곡을 부른 가수가 블루 스프링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데뷔했다.
'청춘'이라는 뜻의 블루 스프링은 준서와 라온으로 구성된 남성듀오로 특히 준서는 얼굴을 알리기 전 '태왕사신기'의 주제곡 '허락'을 불러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바 있다.
이런 인연으로 준서는 지난해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태왕사신기' 프리미엄 이벤트에서 3만 명의 현지 관객들에게 먼저 얼굴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다른 멤버 라온은 7세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클래식,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피아노 실력은 물론 작곡 능력이 뛰어나 블루 스프링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첫 싱글 '사랑한다 사랑한다'를 발표했으며 9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지상파 첫 데뷔식을 치렀다.
블루 스프링은 2년이라는 짧지 않은 준비 기간을 거친 만큼 이날 무대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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