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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이창훈 오늘(6일) 나란히 노총각 탈출

유숙 기자I 2008.09.06 11:21:41
▲ 김학도 커플(왼쪽), 이창훈 커플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노총각 연예인 두 명이 같은 날 아름다운 신부를 맞이한다.

개그맨 김학도는 6일 오후 1시 11살 연하의 프로 바둑기사 한해원씨(26)와 서울 서초동 센트럴시티밀레니엄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주철환 OBS 경인TV 사장이, 사회는 개그맨 박명수가 맡는다.

두 사람은 평소 바둑을 좋아하던 김학도가 바둑TV에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 지난해 여름 한해원이 KBS2TV '폭소클럽2'에 출연할 무렵부터 본격적인 사랑을 키워왔다.

한해원 씨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 현재 한국기원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고 지난 2월 프로3단으로 승단한,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재원이다.

탤런트 이창훈 역시 이날 오후6시 서울 논현동 빌라드베일리에서 16세 연하 예비신부 김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창훈의 결혼식은 탤런트 김석훈이 사회를 맡고 가수 이승철과 인순이가 축가를 부른다.

두 사람은 경건하게 치러지길 바라는 양가의 뜻에 따라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예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창훈의 피앙세는 동덕여대를 졸업하고 그간 신부수업을 받아왔으며 두 사람은 지난해 겨울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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