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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신해철(40)이 득남,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31) 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3.4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신해철의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특히 신해철이 아내가 결혼 전 몸이 안좋아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아이를 둘씩이나 얻은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신해철이 첫 아들을 얻은 것에 대해 “본인은 둘째도 딸을 원했다”며 “지금은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난 준 것만으로도 기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둘째 아들의 이름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
한편, 신해철과 윤원희 씨는 지난 2002년 9월 결혼해 4년 만인 2006년 첫 딸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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