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신해철 15일 '득남'...두 아이의 아빠 됐다

양승준 기자I 2008.07.16 09:38:39
▲ 가수 신해철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신해철(40)이 득남,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31) 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3.4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신해철의 소속사 관계자는 16일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특히 신해철이 아내가 결혼 전 몸이 안좋아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이렇게 아이를 둘씩이나 얻은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신해철이 첫 아들을 얻은 것에 대해 “본인은 둘째도 딸을 원했다”며 “지금은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난 준 것만으로도 기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둘째 아들의 이름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

한편, 신해철과 윤원희 씨는 지난 2002년 9월 결혼해 4년 만인 2006년 첫 딸을 얻은 바 있다.

▶ 관련기사 ◀
☞신해철, '아이들'에서 '교주'로 20년을 노래하다.
☞신해철 “어느덧 데뷔 20년...부끄럽지만 즐기면서 음악했다"
☞'데뷔 20주년' 신해철, "요즘 음악 녹음기술 발달로 생명력 잃어" 쓴소리
☞신해철, 소녀시대 점등시위 비판..."3류 팬이 만든 저질문화"
☞[SPN 1주년 특별기획③]신해철 이현우 김진표가 말하는 '음원대세'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