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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신예 정성운이 MBC 드라마 ‘옥션하우스’에서 출연진의 NG를 유발하는 ‘마의 장소’를 꼽았다.
바로 드라마의 주요 배경이 되는 미술품 경매회사 윌옥션의 회의실이다.
“회의실 장면 촬영만 시작되면 출연진이 돌아가면서 한번씩 꼭 NG를 내요. 그러다 보니 NG가 안나면 민서린 이사 역의 김혜리 선배가 웃기는 표정을 지으며 NG를 유발하기도 하죠.”
아무리 촬영장 분위기가 좋아도 잇따라 NG가 나면 신인으로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그래서 정성운이 생각한 방법은 웃음을 참기 위해 허벅지를 꼬집는 것.
그러나 이 방법이 결코 만만하지만은 않은 모양이다.
“너무 많이 꼬집어야 해요. 촬영이 끝난 뒤에 오른쪽 허벅지가 온통 멍으로 뒤덮인 적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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