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축구협회(LFF)는 자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하혁준 감독과 계약을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9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 연장은 2025년 12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동남아시안 게임(SEA games)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조차다.
|
하혁준 감독은 2024년 8월 부임 이후 대표팀을 재정비하며 성장의 기반을 다졌다. 라오스는 2025년 아시안컵 예선에서 네팔을 2-1로 꺾으며 희망을 보여줬다.
하 감독은 젊은 선수와 베테랑의 조화를 통해 세대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빠른 전환과 세밀한 빌드업 전술, 체계적인 피지컬 훈련과 멘탈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단의 경기력과 조직력을 개선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계약 연장에는 하 감독뿐 아니라 김문규 골키퍼 코치도 함께 포함됐다. 라오스 대표팀은 기존 스태프진과 함께 안정적인 준비 체제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대회 종료 후에는 추가 연장 계약이나 차기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라오스 축구협회는 “하혁준 감독은 지난 기간 동안 라오스 축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며 “이번 연장은 SEA Games라는 중요한 무대를 앞두고 대표팀을 안정적으로 준비시키기 위함이며, 협회는 하 감독과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혁준 감독은 “라오스 대표팀과 함께한 시간은 도전이자 영광이었다”면서 “SEA Games는 우리 선수들에게 특별한 무대이며, 최선의 준비를 통해 라오스 축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혁준 감독이 이끄는 라오스 대표팀은 한국시간 10월 9일 저녁 9시 말레이시아와 아시안컵 예선 경기를 치른다. 같은 날 저녁 9시 30분에는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 대표팀이 네팔과 맞붙는다.

![여수산단은 좀비 상태...못살리면 한국 산업 무너진다[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201409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