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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촬영 도중 신동엽이 갑자기 제작진에게 휴대폰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오늘 우리 딸 대학 발표 나는 날이에요”라며 긴장된 표정을 지었다. 잠시 후 매니저의 전화가 울렸고, 신동엽은 화면을 바라보다가 조심스럽게 미소를 지었다.
잠깐 말을 잇지 못하던 신동엽은 “됐대요. 합격했대요”라고 울컥해 하며 합격 소식을 전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제작진, 신승훈 모두 “축하드립니다!”라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신동엽은 “5시 발표라 계속 마음이 쓰였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신승훈은 “난 박수 소리가 나길래, 화장실 간 사이 신곡 ‘She Was’가 또 축하받는 줄 알았다”며 “근데 진짜 따님 합격 소식이라니… (감동해서) 화장실 벽 잡고 울 뻔했다”고 웃었다.
한편 신동엽은 유튜브 ‘짠한형’을 통해 따뜻한 인간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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