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쌍둥이 출산…'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해피엔딩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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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5.08.04 08:37:19

54회 방송 끝으로 막 내려
최종회 시청률은 20.4%
후속작은 '화려한 날들'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 2TV 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3일 방송한 54회를 끝으로 대장정을 마쳤다.

최종회에서 흥수(김동완 분)는 작은 팬미팅을 열었으나 팬들은 오지 않았다. 이에 흥수는 옥분(유인영 분) 단 한 명만을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고마운 마음을 털어놨다. 흥수는 “요즘 제일 바라는 소원은 옥분이가 무사히 출산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아이와 만나는 것”이라며 “한방이 엄마,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이후 뒤늦게 팬들이 현장에 등장하면서 팬미팅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독고탁(최병모 분)은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범수(윤박 분)에게 세리(신슬기 분)와 미애(배해선 분)를 부탁하고 수감됐다. 독고탁 집안의 일원이 된 범수는 슬퍼하는 미애와 세리를 위로했고, 강수(이석기 분) 또한 미애에게 “혹시라도 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부르세요, 찾아뵐게요”라고 말했다.

시간이 흐른 후, 독수리 술도가의 장광약주는 아태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될 만큼 큰 성공을 거뒀다. 광숙은 독수리 술도가를 5인 공동 주주 체제로 바꾸자고 형제들에게 제안했다. 서류를 마무리하는 날, 때마침 찾아온 진통을 겪으며 광숙은 병원으로 향했고 쌍둥이를 순산했다.

독고탁은 복역 후 출소해 독수리 술도가로 향했고, 자신의 잘못을 정식으로 사과했다. 흥수는 옥분의 지원으로 작은 댄스학원을 차렸으며, 범수가 세리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강수와 봄(김승윤 분)이 마침내 사귀기 시작하는 등 형제들도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드라마는 동석(안재욱 분)과 광숙, 술도가 5형제와 가족들이 모두 모여 국민체조를 하는 장면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 가운데 “이제 우리는 독수리군단이 되었다. 서로의 날개가 되어, 우리 모두 힘차게 훨훨 날 수 있기를”이라는 광숙의 내레이션이 울림을 자아냈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의 이야기를 그렸다. 당초 50부작으로 기획됐다가 인기에 힘입어 4회 연장됐다. 최고 시청률은 40회로 기록한 21.9%(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다. 종영 시청률은 20.4%로 집계됐다.

후속작은 ‘화려한 날들’이다. 오는 9일 첫방송하는 이 드라마에는 정일우, 저인선, 윤현민, 천호진, 이태란, 반효정, 윤주상, 김희정, 박성근, 김정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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