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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맨 역으로 출연 중인 이병헌은 ‘오징어 게임’에 대해 “한국 감독이 한국 배우들과 한국어로 만든 한국의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처음 ‘오징어 게임’ 홍보 때문에 LA(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 왔을 때 팬들의 반응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대본의 첫인상을 언급하며 “독특한 구조를 가진 흥미로운 이야기였지만, 동시에 굉장히 실험적이기도 했다”며 “그래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거나 혹은 완전한 실패작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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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두 자녀의 반응에 대해선 “열 살인 아들이 학교에서 프론트맨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슬픈 표정으로 ‘아빠는 왜 그렇게 나쁘냐’, ‘아빠가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고 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오징어 게임’의 스핀오프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프론트맨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를 볼 가능성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확신은 못하지만 가능성은 있다”며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오징어 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이정재 분)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이병헌 분)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다. 오는 27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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