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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징현성은 후배 장원영, 배해선, 김국희를 만나 추억 토크에 나섰다. 장현성은 첫째 아들 준우 군에 대해 “큰애는 어른이 됐다. 군대 갔고 올 가을에 제대한다. 우리 군대 갈 때도 엊그제 같은데 애를 보내려니까 마음이 진짜 이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야말로 완벽한 도시 아이였는데 가서 산 속에서 며칠 동안 훈련 받고 했다더라. 진짜 남자 같아지는 느낌”이라며 “노래처럼 손가락 사이로 시간이 빠져나가는 것 같다. 너무 작아서 나한테 의지하던 아이가 얼룩무늬 군복을 입고 훈련했다는 이야기를 하니까 너무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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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3인 둘째 아들 준서 군에 대해선 “학업에 뜻이 없었다. 일산 사는 엄마들이 모두 보내고 싶어하는, 무조건 성적이 오르는 신비의 학원이 있었는데 둘째 아들이 그 학원 수강생이 됐었다. D반이 신설돼서 들어갔는데 1년 반이 돼도 성적이 전혀 안 올랐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학원 선생님한테 물어봤더니 ‘너무 성실한데 공부 재능이 부족한 거 같다’고 하더라”라며 “포기하려고 했는데 그 무렵에 첫째가 대학을 갔다. 동생 과외를 해보겠다고 했다. 그때부터 둘째 성적이 막 오르기 시작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장현성은 “둘째한테 물어봤더니 ‘형은 알아들을 때까지 끈질기게 화를 내지 않고 설명해 준다’고 하더라. 나는 그때 너무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나랑 제일 친한 술 친구도 첫째 아들이다. 아들이 ‘집에서 2차 콜?’ 하기도 한다. 각자 30분 만에 정리하고 온다”며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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