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데뷔와 동시 관심 폭발…유튜브 차트 정상

이윤정 기자I 2024.04.07 10:25:30

글로벌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 올라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YG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정식 데뷔 첫 주에 글로벌 유튜브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7일 유튜브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29~4월 4일)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타이틀곡 ‘SHEESH’는 글로벌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랐다. 공개 직후 이 부문 정상을 꿰찬 뒤 4일 연속 왕좌를 지켰다. 베이비몬스터는 주류 팝 시장인 미국, 영국, 캐나다를 포함해 한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베이비몬스터(사진=YG엔터테인먼트).
‘SHEESH’ 뮤직비디오는 지난 1일 공개와 동시에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에서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꼽히며 조회수 7070만 뷰를 돌파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는 69위에 올라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진입 기록을 달성했다. 이 곡이 수록된 미니 1집 ‘BABYMONS7ER’ 역시 아이튠즈 8개 지역 차트서 1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날 오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첫 출연한다. 또한 일본 도쿄·인도네시아 자카르타·싱가포르·타이페이·태국 방콕 아시아 5개 지역 팬미팅 투어를 진행한다.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에도 출연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