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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 2023~24 EPL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골 2도움 등 팀의 4골 중 3골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며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후반 8분 브레넌 존슨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어 추가시간인 후반 46분에는 데얀 클루셉스키의 오른쪽 컷백을 받아 정확한 슈팅으로 직접 골망을 흔들었다. 3분 뒤인 후반 49분에는 티모 베르너의 쐐기골을 도우면서 이날만 3개의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이날 활약으로 이번 시즌 EPL 14골8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22개로 늘렸다. EPL만 놓고 보면 2021~22시즌(23골 9도움) 이후 2년 만에 기록한 20개 이상 공격 포인트다.
손흥민은 경기 후 EPL 공식 홈페이지에서 뽑는 경기 최우수 선수 격인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됐다. 1만8410명이 참여한 홈페이지 MOM 선정 투표에서 83.4%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토트넘 동료 제임스 매디슨(7.3%)을 크게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이 MOM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 시즌 무려 10번째다.
각종 매체들도 모두 손흥민에게 후한 점수를 줬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양 팀 최고인 평점 9.4점을 줬다. 그다음으로 높은 선수가 8.1점인 브레넌 존슨이었을 정도로 손흥민의 평점은 절대적이었다.
‘풋몹’도 손흥민에게 양 팀 선수 중 유일하게 9점대 평점(9.0점)을 줬다. 손흥민 다음으로 높은 평점을 받은 토트넘의 풀백 데스티니 우도기의 평점은 8.2점이었다.
풋볼런던도 손흥민에게 9점을 줬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전방에서 팀을 위해 계속 전력 질주했고,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어 직접 골을 터뜨렸고, 베르너의 득점 때도 발판을 놨다”면서 “이것이 진정한 캡틴의 활약”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