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 바람이 분다"… 온앤오프, 믿고 듣는 명반 예고

윤기백 기자I 2023.09.27 09:04:13

미니 7집 '러브 이펙트' 하라메 공개

온앤오프(사진=W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의 미니 7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라이브 영상이 공개됐다.

27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 채널을 통해 온앤오프 미니 7집 ‘러브 이펙트’(LOVE EFFECT)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라이브 영상을 오픈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타이틀곡인 ‘바람이 분다’(Love Effect)를 비롯해 ‘비 히어 나우’(Be Here Now), ‘담 담 디 람’(Dam Dam Di Ram), ‘어라이벌’(Arrival), ‘바람이 부는 이유’(Wind Effect)까지 미니앨범 전곡의 일부 멜로디가 담겨있다. 믿고 듣는 온앤오프 여섯 멤버의 각기 다른 음색과 보컬이 귀를 사로잡았고 의자와 조명, 그림자 등 각양각색의 소품은 물론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부터 흑백 화면 처리로 완성한 강렬함까지 다양한 무드를 활용한 영상미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지난해 발매했던 스페셜 앨범 ‘스토리지 오브 온앤오프’(Storage of ONF)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온앤오프의 미니 7집 타이틀곡인 ‘바람이 분다’(Love Effect)는 사랑을 느끼는 순간의 고백을 온앤오프 특유의 청량함으로 노래 한 곡이자, 다양한 감정의 터널을 지나온 멤버들이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다시 마주한 ‘사랑’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여기에 앨범의 첫 번째 트랙이자 공백기 이후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설렘과 앞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바람을 담은 ‘비 히어 나우’, 아프로비트를 기반으로 온앤오프의 강렬하면서도 비장한 매력을 보여주는 ‘담 담 디 람’, 신스웨이브 장르를 기반으로 앞선 트랙의 긴 여행을 끝내고 이제 목적지에 거의 도달한 상황을 그린 ‘어라이벌’, 타이틀곡의 프리퀄 트랙이자 온앤오프의 담담하고 부드러운 보컬과 애틋한 노랫말로 잔잔한 감동을 전하는 ‘바람이 부는 이유 ’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10월 4일 오후 6시 발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