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 ‘프리즘 컬렉션’이 출시된다.

허윤수 기자I 2023.09.23 10:37:31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 ‘프리즘 컬렉션’이 출시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왼쪽부터)brg 정용석 대표와 K리그어시스트 곽영진 이사장.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축구팬들 사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가 ‘프리즘 컬렉션’을 출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글로벌 스포츠 카드 브랜드 기업 파니니와 업무 협약을 맺고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를 선보였다.

9월 1일 정식 발매 전인 8월 25일 사전 판매한 5천 팩이 30분 만에 모두 팔린 데 이어, 다음날 추가 판매한 1만 팩도 2시간 만에 완판됐다. 완판 행진의 열기를 이어 정식 발매 후 현재까지 총 120만 팩이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세를 몰아 K리그 파니니 트레이딩 카드 ‘프리즘 컬렉션’이 출시된다. ‘프리즘 컬렉션’은 고급형 카드로, 추가 생산이 없는 완전 한정판이다.

총 두 가지 세트로 ▲베이스 세트는 K리그1 12개 구단 주요 선수와 일부 K리그2 선수 총 174종, ▲레전드 세트는 홍명보, 유상철 등 K리그를 장식했던 레전드 선수 총 13종으로 구성됐다.

‘프리즘 컬렉션’ 총판은 아시아 최대 트레이딩 카드 전문 회사인 브레이크앤컴퍼니(brg)가 맡았다. 오는 27일 구단샵 및 오프라인 매장 출시를 시작으로 다음 달 6일부터는 무신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판매된다.

한편, ‘프리즘 컬렉션’ 판매 수익 중 일부는 연맹 사회공헌재단 K리그어시스트에 전달돼 유소년 축구 발전 기금으로 쓰인다. 정식 출시에 앞서 21일 K리그어시스트 곽영진 이사장과 브레이크앤컴퍼니 정용석 대표가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부금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