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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8일(한국시간) 그리스 볼로스의 판테살리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수페르리가 엘레다 17라운드 볼로스와 원정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22분, 왼발 중거리포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15라운드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전(5-0 승), 16라운드 이오니코스전(2-0 승)에서 모두 어시스트를 기록한 황인범은 최근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지난해 유로파리그 예선에서 터뜨린 데뷔골을 포함하면 올 시즌 2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황인범의 활약을 앞세워 4-0 대승을 거둔 올림피아코스는 리그 9경기 무패 행진과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순위는 4위(10승 5무 2패·승점 35)로 한 계단 내려갔다. 선두 파나티아이코스(승점 42)와는 7점 차이다.
전반 7분 펩 비엘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간 올림피아코스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황인범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방 압박을 통해 볼을 빼앗은 황인범은 페널티 아크 왼쪽으로 나아간 뒤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올림피아코스는 구단 채널을 통해 “황인범의 로켓골”이라고 표현하며 강력한 슈팅을 호평했다.
올림피아코스는 전반 45분 세드릭 바캄부가 헤딩골을 터뜨렸고, 후반 30분에는 유세프 엘아라비가 오른발 슛을 추가해 4-0 대승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황인범은 이날 패스 성공률 92%를 기록했고 세 차례 태클도 선보이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고 평가했다. 5차례 장거리 패스도 모두 성공한 황인범에게 이 매체는 팀 내 최고인 평점 8.4를 부여했다.
황인범은 경기 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SNS)에 “늦은 시간 경기를 보시며 관심 보여주시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 드린다.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인범의 팀 동료인 공격수 황의조(31)는 이날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해 여름 올림피아코스로 이적한 황의조는 약 3개월 전 열린 8라운드 PAOK전에서 마지막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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