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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보컬 정동하, 박학기·알리와 유럽 공연 중 훈훈 케미 공개

강경록 기자I 2022.09.18 09:31:08
정동하 유럽 순회공연(사진=뮤직원 컴퍼니)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명품 보컬리스트’ 정동하가 유럽 순회공연 중 촬영한 사진으로 팬들에게 근황을 전했다.

18일 정동하 소속사 뮤직원컴퍼니는 최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유럽으로 떠난 정동하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국 대중음악 유럽 순회공연에 출연하는 박학기, 알리와 정동하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정동하는 동화같은 건물을 배경으로 초록색 계단에 기대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학기와 알리 역시 계단에 걸터앉아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지으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기자기한 색감의 건물과 수풀이 어우러진 곳에서 정동하는 한껏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보는 이들에게도 힐링을 선사했다.

정동하의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댓글을 통해 “유럽 분위기가 동하 님과 잘 어울려요”, “안전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곧 만나요!”, “여전히 멋지고 건강해 보이셔서 좋네요. 오늘 공연도 뜻깊은 시간 행복한 무대 위 동하 님 되세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정동하가 출연하는 한국 대중음악 유럽 순회공연은 지난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RE:SOUND KOREAN POP’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됐으며, 지난 16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STARS DE LA CHANSON COREENNE’라는 타이틀로 관객들을 만났다.

18일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RE:SOUND KOREAN POP’ 공연을 펼치며 현지 교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침이슬’ 발표 50년을 기념하는 이번 유럽 순회공연은 김민기와 그의 음악세계를 재조명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되는 과정을 통해 의미와 상징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동하를 비롯해 박학기, 이은미, 박승화(유리상자), 알리, 함춘호(기타리스트)가 출연한다.

한편, 정동하는 올해 가을 신곡 발매를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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