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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는 지난 4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앨범 ‘뉴진스’의 트리플 타이틀곡인 ‘어텐션’(Attention), ‘하입 보이’(Hype Boy), ‘쿠키’(Cookie) 무대를 펼쳤다. 갓 데뷔한 신인이 음악방송에서 3곡의 퍼포먼스를 한꺼번에 선보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이날 뉴진스는 크고 시원시원한 동작으로 구성된 ‘어텐션’ 무대를 통해 청량함을 발산했고, ‘하입 보이’ 무대에서는 아프리칸 댄스와 하우스 댄스를 응용한 안무로 신선한 분위기를 풍겼다. 시크함을 강조한 동작과 힙합 베이스의 안무를 섞은 ‘쿠키’ 무대에서는 완벽한 완급조절이 느껴졌다.
방송 직후 네이버TV ‘엠카운트다운’ 채널에 업로드된 뉴진스의 무대 영상은 압도적인 조회 수를 보여 이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뉴진스의 인기는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도 증명됐다. ‘어텐션’과 ‘하입 보이’는 3일 연속 벅스 일간차트 1, 2위를 수성 중이고 ‘어텐션’은 이틀째 지니 일간차트 4위를 지켰다. ‘어텐션’은 3일 멜론 일간차트에서 전날 대비 3계단 상승한 13위, ‘하입 보이’는 4계단 오른 34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진스는 음원 공개 후 단 6시간 성적 만으로 멜론 일간 차트에 입성했는데, 이는 최근 3년간 나온 걸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 차트인 신기록이다.
뉴진스의 데뷔 앨범은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어텐션’과 ‘하입 보이’는 3일 연속 한국 스포티파이 ‘일간 톱 송’ 차트 1, 2위를 차지했고 ‘쿠키’는 3위, ‘허트’는 5위에 자리했다.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서도 뉴진스의 존재감은 두드러진다. 데뷔앨범에 수록된 4개 트랙은 지난 2일 급상승 차트와 유행지수 차트에 최상위권으로 진입했고, 4일에도 유행지수 차트 ‘톱10’ 안에 머물렀다.
뉴진스는 오늘(5일) KBS2 ‘뮤직뱅크’, 7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