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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 따르면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은 고 송해 추모 특집이 방송된다.
앞서 ‘전국노래자랑’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야외 녹화를 중단한 바 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가 폐지되면서 지난 4일, 2년 만에 야외 녹화를 재개했다. 12일 방송에는 해당 녹화분이 방송될 예정이었으나, 34년 간 ‘전국노래자랑’의 MC로 활약한 송해가 별세하며 그를 추모하는 특집을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故 송해는 8일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연예계 큰 어른이었던 고인의 별세를 듣고 이상벽, 유재석, 조세호, 조영남, 신동엽 등 후배들이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빈소를 찾았다.
고인은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노제를 마친 후 아내가 잠들어있는 대구 달성군에 안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