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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쇼타임' 박해진, 고단한 현장 챙기는 주연의 품격

김가영 기자I 2022.06.03 09:05:43
사진=삼화네트웍스, 마운틴무브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정상희, 제작 삼화네트웍스)의 주인공 차차웅 역의 박해진의 현장컷이 공개됐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박해진은 현생에서는 냉철한 마술사 차차웅으로, 전생에서는 한 나라를 책임지는 제사장 풍백으로 분해 명품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박해진은 현장에서 유명한 배우다. 항상 웃는 주연배우 덕분에 드라마 현장이 언제나 화기애애하기 때문이다. 멍뭉미 가득한 박해진의 주변 돌보기는 다양한 모습으로 이어진다. 심심할 틈 없이 이야기 꽃을 피우며 고단한 현장에 미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가 하면 세심하게 주변을 살피는 배려심으로 박해진이 나타나는 현장은 항상 편안하다.

이 때문인지 ‘지금부터, 쇼타임!’ 속 전생의 풍백도 현생의 차차웅도 한결 같이 마음 편안해지는 미소를 지니고 있다. 전생에서는 한 나라의 제사장으로, 현생에서는 매직 팩토리의 까칠한 차차웅 사장을 연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뽐낸 박해진의 훈훈한 현장 컷에서는 주연의 품격이 드러난다.

올해로 데뷔 17년차를 맞은 박해진은 중화권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하면서 중국과 한국 모두에서 각각 드라마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대중들의 지지를 받은 배우다. 드라마 작업은 종합예술이라 일컬을 만큼, 모든 요소들이 합쳐져 대중들에게 보여지기에 그 과정이 고단하고 결과에 대한 강박을 가질 수밖에 없지만 박해진은 내색하지 않고 항상 본인보다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챙겨왔다.

그렇기에 공개되는 현장컷마다 배우들과 웃음꽃이 만발한 진심이 그대로 느껴지는 이유다. 이에 대중들에게 박해진은 ‘든든한 연기 보증수표’이기도 하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4회를 남겨둔 가운데 탄탄한 고정 시청층을 형성하며 순항중이다. 이 작품은 새롭게 선보이는 MBC 토일드라마로 토요일 오후 8시40분, 일요일 오후 9시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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