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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최혜진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파72)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오수현(호주)을 5홀 차로 크게 이기고 승점 1을 챙겼다.
이 대회는 64명만 출전할 수 있는 매치플레이 특성상 루키에게는 출전권이 거의 돌아가지 않는다. 그러나 최혜진은 올 시즌 8개 대회에서 톱10에 4차례 이름을 올리며 상금 순위 15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출전 기회를 잡았다.
루키이지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뛴 4년 동안 매치플레이 경험이 풍부해 일대일 매치는 최혜진에게도 낯설지 않다.
최혜진은 4, 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6~8번홀에서 버디 공방을 벌인 끝에 한 홀 차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최혜진은 오수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10, 11번홀과 13, 14번홀을 연속으로 따내 14번홀에서 일찌감치 경기를 끝냈다.
첫 판에서 승리를 가져온 그는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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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는 지난달 롯데 챔피언십에서 LPGA 투어 통산 5승째를 기록한 뒤 약 6주 만에 LPGA 투어 대회에 출전했다.
2번홀(파4)을 먼저 따냈지만 3~5번홀을 내리 뺏기는 등 11번홀까지 4홀 차로 끌려가던 김효주는 13번홀(파3)과 15번홀(파4)에서 코퍼즈가 보기를 범한 틈을 타 파를 기록하며 2홀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16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해 이 홀을 내주고 3홀 차 패를 기록했다.
이정은(26)은 모드-에이미 르블랑(캐나다)과 무승부를 기록했고, 김아림(27)도 스테퍼니 메도(북아일랜드)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지은희(36)는 빠자리 아난나루깐(태국)을 4홀 차로 크게 이겼고, 신지은(30)은 조피아 포포프(독일)에 2홀 차 승리를 거뒀다.
유소연(32)은 재스민 수완나뿌라(태국)에 5홀 차로 졌고, 강혜지(32)도 해나 그린(호주)에 2홀 차로 패했다.
이번 대회 1번 시드인 이민지(호주)는 전영인(22)을 맞아 6홀 차 대승을 거뒀고, 2번 시드인 아타야 티띠꾼(태국)은 티파니 챈(홍콩)에게 3홀 차로 졌다.
4번 시드 대니엘 강(미국)은 7홀 차의 충격적인 대패를 당했고, 메이저 퀸 제니퍼 컵초(미국)도 2홀 차로 패했다. 2~5번 시드가 하위 시드에게 차례로 덜미를 잡힌 ‘이변의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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