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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사국제영화제는 영화감독과 작품의 권위를 높여 최우수 감독상이 그랑프리가 되는 국내 유일 영화제다. 제작비 규모나 흥행 여부에 상관없이 한국 영화계의 선구자인 춘사 나운규 감독의 영화 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켰다고 인정되는 감독에게 최우수 감독상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각본상, 기술상, 심사위원특별상(신인감독상), 주·조연상, 신인상 등 총 15개 부문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올해 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총 23편의 영화가 10개 부문 본상 후보작에 선정됐다. 특히 코로나19의 확산세와 함께 변화한 관객들의 영화 시청 방식을 반영해 OTT 오리지널 영화인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 ‘콜’, ‘낙원의 밤’ 등 3편의 영화를 후보작에 포함하는 새로운 결정을 해 주목을 받고 있다.
링티제로 관계자는 “춘사국제영화제의 공식 후원사로서 한국 영화계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함께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링티제로는 홍지윤의 밝고 상큼한 매력이 영화제 분위기를 더 밝혀주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영화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냈음에도 영화인들이 보여준 수준 높은 작품과 헌신적인 노력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