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에서는 도시와 건물을 인문학적 관점으로 읽어내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일곱 번째 인생지기로 출연한다. 대학 졸업 후 수백 장의 이력서를 써야했던 사연부터 대출을 끌어다 직원들의 월급을 충당했던 인생 이야기와 더불어 유현준 교수의 프라이빗한 작업 공간도 공개될 예정이다. 감성을 저격하는 ‘고막남친’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게스트로 참여해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한다.
모두가 꿈의 집을 바라지만,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해 원하는 것을 다 이루며 살지 못하는 것이 현실. 하지만 유현준 교수는 “당장 꿈의 집을 가질 수 없다고 하더라도 누구나 건축가가 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라고 말해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건축가처럼 자신의 공간과 나만의 규칙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유현준 교수는 또 적은 비용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크게 바꿀 수 있는 ‘가성비’ 최강 인테리어 방법도 공개했다.
한편 게스트 폴킴은 최근 자취를 시작하며 ‘집돌이’의 삶을 한껏 즐기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집과 관련된 고민이 있다고 밝혔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폴킴의 집에 관한 고민은 무엇일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한국형 온라인 강좌(K-MOOC, 케이무크)와 함께 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된다.